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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정보와 과학

처음으로 지구 둘레를 계산한 에라토스테네스

by 아눈나키1 2024. 6. 4.

에라토스테네스(Eratosthenes)는 기원전 276년에 태어나 194년까지  산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음악 이론가 등 한마디로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습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언제나 알파가 아닌 베타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는데요. 너무 앞선 천재라 세상이 알아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초로 지구 둘레를 계산

 

에라토스테네스는 리비아의 시레네 현재의 리비아 셜리너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아테네에서 수학, 철학, 문학을 공부하였고 훗날 이집트의 프롤레마이오스 3세의 초청으로 알렉산드리아로 이주하여 지금은 흔적 없이 사라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관장이 되었습니다. 이 도서관은 당시 세계 최대의 도서관으로 많은 학자들이 연구와 학문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입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 둘레를 정확하게 계산한 첫 번째 천재입니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와 시에네 사이의 거리와 태양의 각도를 이용해 지구 둘레를 약 39,375km로 계산했습니다. 실제 지구 둘레인 약 40, 075km에 매우 근사한 값입니다. 물론 당대 사람들에게 그의 특출한 능력을 인정받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의 계산은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특별한 실험이 아닌 단지 평범한 사건과 상황을 유심히 관찰한 능력 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소수 구하기

 

그는 소수를 구하는 방법인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소수 판별 방법으로 현재까지도 소수 구하는 데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는 주어진 범위 내에서 소수를 찾기 위해 소수의 배수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는 마치 체로 걸러내듯 수를 걸러낸다고 해서 그리 지어진 이름입니다.

 

 

 

 

 

 

 


 

지리학의 아버지

 

에라토스테네스 역사상 처음으로 한 행성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했을뿐만 아니라 지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지리적 지식을 체계화한 인물입니다. 그는 지도 제작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정확한 지도 제작에 기여하였습니다.

 

 

 


 

에라토스테네스의 영향력

 

시대를 뛰어 넘어 현재까지도 많은 영향을 미친 에라토스테네스는 지리학은 물론 수학적 업적으로 현대 과학에서 추앙받는 천재 과학자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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