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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정보와 과학

세계 7대 불가사의한 도시 페트라에 관하여

by 아눈나키1 2023. 5. 27.

현재 요르단에 위치하 고대 도시 페트라는 성경 속에서, 즉 에돔의 후손들이 건설한 도시입니다. 에돔은 식솔을 데리고 세일 산기슭에 올라가 일가를 이루면서 살고 번성하였는데요. 가축을 키우기 위함이라는 이유 치고는 왜 그 높은 산기슭에 올라가 도시를 건설했는지 미스터리 한 부분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 나오는 에돔의 도시

     

    창세기 36장에는 에돔의 가계도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에돔의 가계도를 알기 이전에 에돔의 출생부터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에돔의 본래 이름은 에서입니다. 이삭이 낳은 쌍둥이 자식 에서와 야곱 중 장자이지만 엄마 리브가가 꾀를 써서 아빠 이삭의 유산 상속과 충복을 야곱이 대신해서 받게 됩니다. 이삭은 야곱이 에서처럼 변장한 까닭에 몰랐다고는 했지만 사실 이삭 부부는 에서가 자신들의 부족 사람이 아닌 가나안 사람 여자와 결혼한 것에 불만이 있었죠. 얘네가 엄청 혈통주의잖아요.

    아무튼, 에서는 뒤늦게 알고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이미 야곱이 다 가져간 상태라 에서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일단 죽음은 면해야겠다며 야곱은 도망을 가게 됩니다. 엄마의 고향인 외가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외삼촌의 딸인 라헬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 하지만 일종의 데릴사위제 같아서 몸종으로 10년 살다가 결혼하는데 장인 삼촌이 또 꾀를 내어 큰 딸 레아를 신방에 넣어 졸지에 레아와 하룻밤을 치르게 됩니다. 광분한 야곱이 따져 물으니 가풍상 첫 째부터 결혼을 해야 한대서 또 10년을 일하고 그렇게 일하다 일종의 쿠데타 같은 것을 일으키고 가족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해 가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형 에서와 화해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였고요. 마침내 에서와 화해를 하였으며 에서는 자신에게도 이미 차고 넘치게 많은 가솔들과 재산을 야곱과 합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동생 밑에서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가솔들을 데리고 세일 산기슭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장미의 도시  페트라

     

    붉은 사암으로 건축을 짓고 그곳에 터전을 지은 흔적을 보고 사람들은 아연 실색하기 딱 좋습니다. 무엇보다 절벽 및 그곳의 바위색이 붉은 장미 색을 띠고 있어서 장미의 도시란 별칭이 있는데요. 200년 전도 아니고 근 3000년 전 가까이나 되는 역사를 지닌 이 도시는 마치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합니다. 과거에 진 건축 형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 근사하고 멋져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영화 촬영지로 모습을 드러내곤 하였습니다. 바위를 깎아서 만든 이 건축물들의 정교함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인데요. 사람 손으로 지은 것이 맞는 것 같으면서 어떻게 이런 곳에 사람이 모여 살고 이런 훌륭한 건축물을 지은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곤 합니다. 

     


     

    에돔인과 나바테아인

     

     

     

    성경을 근거로 보면 페트라 지역은 에돔인의 후손이 원조인 것은 맞는 것 같지만 실제 페트라를 건설하고 거주한 사람들은 나바테아인이라고 합니다. 나바테아인은 고대 아랍 문명에 속하는데요. 여기사 나바는 히브리어의 나비에서 시작했으며 이는 예언자들의 수호자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나바테아인은 주로 무역업을 겸하는 목축업, 즉 유목민에 해당하였는데요. 잠시 또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 창조주가 카인과 아벨 때는 카인이 농사를 지었기에 하나님이 아벨을 더 예뻐하셨고 농사를 짓는 야곱과 사냥을 하는 에서 중 야곱에게 축복을 내립니다. 참 일관성도 없으신데,  에서는 그리하여 목축업을 주로 하였기에 세일 산까지 올라가서 살게 된 것이 아닙니까? 이후 나바테아인의 지배를 받고 에돔 후손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스터리 한 생각으로는 나바테아인도 일종의 외계에서 온 사람들로 자신들의 본부로 삼기 위해 에돔 후손들을 쫓아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붉은색을 의미하는 에돔

     

    혹자들은 에돔의 도시와 페트라는 연관이 없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에돔의 본래 이름은 에서였고 에서는 털이 많으며 붉게 태어났다는 의미로 에서라고 지은 거였습니다. 그래서 에돔도 붉은색을 상징하는데요. 페트라 도시의 별칭도 붉은 장미의 도시인 것을 보면 에돔이 그 지역의 원조는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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