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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정보와 과학

유사과학의 대표적인 종류

by 아눈나키1 2025. 2. 16.

과학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과학적 방법을 따르지 않는 주장이나 실천을 유사과학이라고 합니다. 과학적 용어와 개념을 사용하지만 실제는 검증을 거치지 않거나 통과하지 못한 이론 및 방법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유사과학의 종류로 심리학 및 건강 관련 대표적인 사례가 있으니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도 유사과학?

한창 유행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도 일종의 유사과학으로 간주합니다. 무의식이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기 어렵다는 비판을 후대에 많이 받았습니다. 게다가 꿈의 해석 등, 경험적 증거보다 해석에 의존하며 반증이 불가능한 이론으로 간주합니다.

 

 


그래프놀로지 필적학

 

그래프놀로지는 필체를 분석하여 성격이나 심리를 해석한다는 필적학입니다. 이 역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검증된 실험에서 신뢰도가 낮게 나타납니다.

 


 

최면술과 전생회귀

 

최면술은 최면을 통해 과거 경험이나 전생을 기억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실험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으며 기억의 왜곡과 암시 효과가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전생회귀 역시 검증 불가능에 무게를 두는 편입니다. 기억의 신뢰성도 문제고 잠재의식의 투영 가능성조차 불투명해 보입니다. 아무도 보지 못한 영혼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그래서 현실 도피 수단이 될 우려가 큰 유사과학으로 간주합니다.

 

 

 


 

좌우뇌이론

 

일반적으로 좌뇌는 논리적 사고를 우뇌는 창의적 사고를 담당하는 개념도 많이 들어 본 소리인데요. 실제로는 양쪽 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단순화된 설명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지점입니다.

 

동종요법과 디톡스

 

 

물질을 극도로 희석하면 치료 효과가 강해진다는 동종요법 역시 현대 과학으로 검증된 바 없습니다. 이는 플라시보 효과 이상은 아니라는 연구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정 식단이나 제품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한다고 주장하는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 요법도 유사과학에 속합니다. 신체에는 이미 간과 신장이 해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에 별도로 디톡스 효과를 주입한다는 것의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에너지 요법 그밖에

 

기 치료 또는 생체 에너지를 이용해 치유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측정 가능한 물리적 에너지가 없으며 검증된 치료 효과가 없습니다. 백신 반대 운동 같은 안티 백서도 요즘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 홍역, 볼거리, 풍진 등의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인데 이는 과학적으로 반박되었으며 가짜 연구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알칼리성 식이요법은 특정 음식이 체내 PH를 변화시켜 건강을 증진한다는 주장입니다. 인체의 PH는 항상성에 의해 조절되며, 음식이 PH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방사능 치료 및 음이온 효과는 음이온 및 방사능을 이용한 건강 증진 제품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야구 선수등이 목에 건 목걸이 등도 해당할 것이고요. 하지만 실제 건강 증진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일부 제품은 방사능 피폭 위험도 존재합니다.

 

 

 

우주 관련

 

점성술은 별자리나 행성의 위치가 인간의 성격과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실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통계적 분석에서 무작위성과 일치합니다. 지구 편평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인데요. 위성사진 등 수없이 반박되었음에도 여전히 일부 신봉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달 착륙 음모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믿기지가 않지만요 다수의 독립적 증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행성 니비루 충돌설, 그러니까 외계 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주장도 천문학적으로는 관측된 바가 없습니다. 우주 에너지 및 태양광만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하며 신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사과학 특징 마무리

 

유사과학은 과학적 실험으로 거짓임을 입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객관적 실험 데이터도 부족하며 주장의 증거가 대부분 개인 경험이나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가 넘칩니다. 또한, 유명 과학자가 인정했다, 고대 문헌 등에 기록되었다는 등의 근거 부족을 사용하며 정부나 학계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등 논리를 사용하여 반박을 회피합니다. 그러면서 과학적 용어는 지나치게 남용하여 양자, 에너지, 진동수 등 과학적 개념을 오용하여 신뢰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경향이 다분합니다. 따라서 과학적 사고를 통해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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