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한 정보와 과학

문둥병으로 불렸던 한센병의 원인과 증상에 관하여

by 아눈나키1 2024. 2. 21.

문둥병 혹은 나환자라고도하는 레프라병은 레프라 박테리움에 의해 전염되는 만성 전염병입니다. 한국에는 한센병으로 불리죠. 이 박테리아는 주로 피부, 점막 및 주변 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극심한 가려움에 심하면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요즘은 매우 드문 병이지만 과거 그리고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부정한 병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왜 이런 병이 생기는지 찾아봤습니다. 

 

 


한센병에 관하여

 

 

 

개인적으로 한센병이나 아토피 습진이나 건선 등 다 같은 계통의 질환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한센병의 전파 경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면역체계의 약화시, 저온과 습기가 높은 환경 그리고 기생충 등으로 인한 지저분한 환경이 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병은 남에게 옮기는 병이 아니며 충분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나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 아토피를 앓던 사람도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거나, 혹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재발하는 것처럼 한센병도 그와 같다고 보이는데요. 과거에 이런 병이 많았던 것은 위생 등 잘 먹지 못하는 등의 환경이 열악한 탁이 컸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센병의 증상

 

 

 

 

성경에 나오는 한센병 증상은 피부가 붓고 흰색 반점에 머리카락까지 하얘진다는 구절이 있던데요. 점막이나 피부의 색소 변화는 한센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에 더해 한센병은 주로 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저감각, 저근력, 저온감각 손상 등 신경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살점이 떨어져 나가 붕대로 감싼 이미지가 연상됩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한센병은 근육과 관절을 경직되게 만드니 움직임에 제약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긁는 등의 행위로 피가 날 수 있고요.

한센병은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뭔가 피부에 발진이 보인다 싶으면 재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당연한 처사 같긴 하지만요.

 

 

 


 

유전되는 한센병?

 

한센병은 타인에게 옮기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니고 변이가 발생했을 경우니까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한센병은 6세기에 처음 발병한 증상으로 과거에는 기술이 열악하여 끔찍한 병으로 간주했지만 현재는 만명에 한 명 꼴도 안 나올 정도로 드문 질병이며, 걸린다 해도 옮거나 유전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크게 걱정할 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원인도 모르고 피부가 가렵고 살점이 떨어지고 하니 사람들이 공포스럽게 여기고 격리를 시켰던 것 같습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한센병

 

레위기 13장에는 한센병에 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으나, 엄밀히 보면 꼭 짚어서 한센병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건선, 습진 등 일련의 피부병을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창조주께서 워낙 공동체 생활도 중시하고 신성하고 깨끗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피부에 탈이 있는 것을 부정하게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보이면 7일 동안 격리를 시키고 몸과 옷 등을 깨끗이 관리한 후 다시 테스트해서 깨끗해지면 풀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소외시켰던 것 같은데요. 과거에는 달리 방법을 몰라서 그리 격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성경에서 부정하다고 하고, 방법을 몰라 붕대로 꽁꽁 싸매고 격리를 시켜 놓으니 사람들이 꺼려한 것이겠죠. 한센병은 잠복기가 길어서 5년에서 20년까지 가지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고 현대 의학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하기에 죽을병도 아니고 관리하기 나름이니 성경처럼 부정한 병이라고 생각하진 않아도 됩니다. 물론 훗날 나타난 예수는 이런 나병환자도 다 끌어안아 주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