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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정보와 과학

혼돈과 악의 상징 뱀에 관하여

by 아눈나키1 2023. 3. 5.

성경 속의 뱀은 교활하고 사악함을 상징합니다. 어쩌다 뱀은 이런 오명을 쓰게 된 것일까요. 아무래도 팔다리가 없고 혓바닥을 길게 빼고 다니면서 쇳소리를 내다보니 으레 나쁜 짐승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뱀이 일부러 사람을 물고 다닌다기보다 건드리면 물리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뱀에 관한 이미지


혼돈과 악의 상징 뱀

니비루 외계 행성에서 지구로 첫 착륙했을 때 마주한 첫 생명체은 뱀이었습니다. 뱀이 쇳소리를 내며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지구 생명체가 다 이런 가 오인하였던 겁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뱀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순진한 이브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합니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도 뱀은 혼돈과 악의 상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치유 갱신 부활의 상징

 

신화 혹은 종교적으로 뱀은 악의 화신처럼 여겨지지면 의학계는 뱀을 치유와 갱신 그리고 부활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미국의 명문대에도 뱀의 지팡이가 지성을 상징하는 것을 본 것 같은데요. 사주에서도 뱀사를 의미하는 지지 사화가 발달한 사람은 학문과 연관이 깊게 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성경 속 뱀은 하나님에 준하는 지성을 겸비한 생명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한국 설화에서도 뱀은 많이 등장합니다. 뱀과 비슷한 용은 신비한 동물로 추앙을 받고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는 천대를 받습니다. 뱀은 이렇게 용이되지 못해 땅을 기는 생명체가 되었다는 견해도 있는데요. 북유럽 신화에는 저주받은 로키의 자식 중 뱀으로 태어나 바다에 버렸고 바다의 커다란 괴물인 요르문 간드가 되어 살고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랩틸리언의 모티브

 

음모론자들이 즐겨하는 랩틸리언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왜 멀쩡한 인간에게 랩틸리언이라는 누명을 씌우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러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 정리하자면 태초에 인간보다 뱀이 먼저 있었고 뱀은 지구를 지배하다 인간이 창조되면서 경쟁적인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뱀은 교란술을 써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질시키게 되고 이러한 뱀은 하나님에게 더 큰 저주를 받습니다. 

 

과거에도 뱀은 상당한 지략가로 여기는 걸로 봐서 뱀이 인간의 허물을 쓰고 인간 세계에 교란을 주지 않으리란 법도 없죠. 막상 뱀의 입장에선 팔다리도 없이 태어나 운도, 선택의 여지도 없는 자신들한테 인간이 너무 가혹한 멍에를 짊어지게 한 거 아니냐며 항변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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