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브족에 속하는 나라 리스트입니다. 러시아를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북마케도니아, 폴란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등이 해당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민감한 시기라서 자세한 언급은 할 수가 없지만 전체주의 국가 분위기와 자유주의 국가 분위기 속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만 해두겠습니다.
벨라루스와 보스니아
평화롭고 단조롭기 그지없다는 벨라루스는 수도 민스크 관광이 비교적 유명하죠. 슬라브족 계통은 워낙 미인이 많아 언급하기도 지치니 미인들은 생략하겠습니다. 내전으로 역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남부의 모스타르가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사진만 봐도 동화 속 그림처럼 아름답기 그지없어 보입니다.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음식과 술이 맛있는 나라로 유명한 불가리아는 북부는 겨울이 길고 춥지만 남부는 겨울이어도 온화하고 따뜻한 편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장에 좋은 음료 불가리스와 연관짓는 경향이 있는데 정작 불가리아와 불가리스는 아무 상관도 연관도 없다고 합니다. 수도 소피아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푸른 숲의 도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공산권이라 뭔가 분위기는 딱딱할 것 같긴 하지만 운치가 남다른 가 봅니다. 크로아티아는 특히 해변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기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지중해성 기후로 일조량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낭만이 넘치는 곳 같습니다.
체코와 북마케도니아
낭만의 나라 체코는 완만한 고원과 넓은 평원을 비롯하여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이 일품인 곳이 수두룩합니다. 특히 프라하는 너무나 유명한 체코의 수도이죠. 지중해 인근 지역이면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썩 인기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 북마케도니아는 그나마 옛스런 분위기가 넘친다는 정도?
폴란드와 세르비아
감성이 풍부한 폴란드는 왠지 친숙한 이미지가 강한 나라입니다. 그러면서 아픈 과거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정서적이고 관용적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고풍스럽고 운치있는 느낌이 강한 세르비아는 덥고 습한 지역이란 기후 특징 때문에라도 별로 가고 싶지가 않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고즈넉스럽고 근사해 보입니다.
몬테네그로와 슬로바키아
농업이 발달한 국가 몬테네그로를 관광하면 그냥 목동 체험이 아닐까 싶네요. 유서깊은 예술품이 가득한 슬로바키아지만 이곳도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고 습하다고 하니 딱히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무척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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